[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편의점 미니스톱은 프리미엄 소프트크림(소프트아이스크림) 판매를 늘려 내년말까지 전점포에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국내 소프트크림 시장은 롯데리아와 맥도날드가 점유하고 있으며, 미니스톱은 올해 시장점유율 15% 달성이 목표다.지난 2008년 미니스톱은 일본미니스톱과 협력, 일본 소프트크림 기기를 도입했으나 국내 수입의 어려움으로 169점에서 판매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작년 7월 기기의 국산화에 성공해 종전 보다 50% 가량 적은 비용으로 기기 도입이 가능해졌다. 현재 400여점포에서 판매 중이다.미니스톱의 프리미엄 소프트크림은 기존 패스트푸드점의 소프트크림과 차별화하기 위해 원유 함량을 50% 이상으로 늘려, 보다 부드럽고 진한 맛을 내도록 고급화할 예정이다.미니스톱 FF상품본부 소프트크림 메뉴개발팀 구자필 팀장은 "일본 미니스톱의 경우 미니스톱 하면 소프트크림이 제일 먼저 떠오를 만큼 프리미엄 소프트크림의 브랜드화에 성공했다"며 "2013년까지 미니스톱 대표 브랜드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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