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트라는 21일 '2011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염곡동 본사에서 개최된 포럼에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현지 프랜차이즈 전문가 등 9명이 연사로 참가해 현지 진출 전략 노하우와 진출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행사에는 우리 기업인 370여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사로 나선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아미르 카라모이 프랜차이즈 분과위원장은 "최근 채선당, 잉크천국, 롯데리아 등 한국의 우수 프랜차이즈가 인도네시아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며 "현지 문화와 소비자의 수요를 정확히 읽고, 성공 기업들의 노하우를 체화시키는 것이 바로 경쟁력을 높이는 비결"이라고 조언했다. 엄성필 코트라 미래사업처장은 "경쟁력 있는 우리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해외진출을 망설이고 있는 이유는 바로 해외정보 부족과 파트너 발굴의 어려움"이라며 "코트라에서 발굴하는 현지 정보와 해외조직망을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트라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진출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1호점 개설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에 참가한 13개 기업 가운데 6개 기업이 올해 해외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올해에도 다음달에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해 1년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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