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이래 가장 큰 감소폭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 대비 줄어들었다. 미국 노동부는 20일(현지시간)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3만7000건 줄어든 40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 42만건보다 낮은 기록으로 지난해 2월 이래 가장 큰 감소폭이다. 라이언 스위트 무디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강한 고용을 위한 필수조건이 형성됐다"며 "기업들의 수익 증가, 기업의 신용도 향상, 재가동된 회복세 등은 좀 더 적극적인 고용을 위한 사업 환경을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일까지의 실업보험연속수급신청자수도 386만1000건으로 집계, 예상치인 398만5000건 하회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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