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지난해 4Q 순익 10.4억달러..직전해比 10%↑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지시간으로 2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최대 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이 지난해 4·4분기 순이익이 직전해 동기 대비 10% 증가한 10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주당 94센트 기록으로 블룸버그 경제전문가 예상치인 84센트를 상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직전해 218억달러에서 240억달러로 늘어났다.실적 향상에는 보험금 지급 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9%를 상회하는 실업률 등 경기회복 속도가 줄어든 가운데 소비자들이 의료 서비스 이용을 줄였기 때문이다. 한편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올해 실적(순이익) 전망을 기존 예상치인 주당 3.5~3.7달러로 유지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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