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에 소재한 목동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프로야구 서울 넥센히어로즈 구단’이 양천구의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사업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양천구(구청장 이제학)의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거점기관인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승제)과 넥센 히어로즈 구단은 2011년 시즌부터 양천구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아동 등을 대상으로 무료 경기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경기에 초대된 아이들에게는 구단이 준비한 선물도 제공되며 그날의 영웅(Heroes) 으로 소개된다.
넥센히어로즈
이 밖에도 넥센 히어로즈 구단은 선수단의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강구, 목동구장 경기에서의 홈런을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사랑 나눔 왕뚜껑 홈런존'이라는 기금으로 적립, 700만원 상당의 성품을 마련, 지난해 12월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사업은 대표적인 민간연계 나눔 복지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물품 또는 서비스 기부에 의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업체를 칭찬, 격려하게 됨으로 온정이 넘치는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한편 양천구의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사업은 108개 사업체들이 후원하고 있는 가운데 2007년 6월부터 2011년 1월 현재까지 9270명 이웃들에 보건·의료, 교육 공연 외식 생활용품 이미용 목욕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양천구의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사업에 동참하려는 사업체나 개인은 양천구청 주민생활지원과(☎ 2620-3340) 또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양천구 거점기관으로 연락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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