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마이 프린세스'가 나란히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새해 드라마 왕국 MBC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직장인 커플의 애환과 부부갈등 문제를 유쾌하고 때로는 진지하게 풀어내고 있는 '역전의 여왕'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면서 지난 11일 방송분이 20.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 점유율 3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태희의 코믹 열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마이 프린세스'도 지난 12일 방송분이 21.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 점유율 31.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전국 기준으로도 20%를 기록, '베토벤 바이러스'이후 약 2년 만에 MBC 수목 미니시리즈가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태희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생각보다 촬영이 일찍 끝나서 저도 집에서 본방사수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3회 넘 기대되시죠? 지금부터 채널 얼음하세여~~"라는 글을 남겨,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마이 프린세스'에 출연중인 송승헌 김태희는 촬영 때문에 바쁘지만, 자신의 미투데이를 활용해 시청자들과 교감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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