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포드 익스플로러가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북미 트럭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11일 포드에 따르면 뉴 익스플로러는 닷지 두란고와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북미 국제 오토쇼 개막일날 ‘북미 트럭 오브 더 이어’에 뽑혔다.마크 필즈 북미 사장은 "익스플로러가 북미 트럭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된 것은 포드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자랑스러운 모멘텀이 됐다"며 "원 포드(One Ford) 플랜을 확인시켜 준 3년 연속 수상은 업계 선두의 품질력, 연비, 안전성과 스마트 테크놀로지 등 고객들이 진정 원하고 가치로 여기는 차량을 선보인 결과"라고 자평했다.
북미 트럭 오브 더 이어 어워드는 혁신, 디자인, 안전성, 핸들링, 운전자 만족도와 달러가치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차량을 선정한다. 미국과 캐나다 49명의 베테랑 자동차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이전 모델에서 ‘신형’ 또는 ‘변경’된 차량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트럭 카테고리에서 강세를 보이는 포드는 익스플로러로 7번째 북미 트럭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포드 트랜짓 커넥트가 수상했으며 포드 F-150 픽업이 2004년과 2009년에, 고연비의 포드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가 2005년에 선정된 바 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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