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메가스터디, '쉬어갈까'..9일만에 ↓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메가스터디가 9거래일 만에 반락세다. 11일 오전 9시14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일대비 900원(0.45%) 내린 1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메가스터디는 그간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20만원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이내 반락했다. 메가스터디는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8거래일간 약 17% 이상 올랐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시장 추정치 수준인 메가스터디의 4분기 실적에서 가장 고무적인 부문은 EBS 수능 직접연계율 70% 발표 이후 3분기 연속 역성장을 했던 고등온라인 사업부문이 플러스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진단했다. 고등 온라인 부문은 매출액 가운데 40%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또한 대입 사교육 시장 역시 전년대비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가 2012학년도 수능에서도 EBS와 70% 연계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EBS만으로 2011학년도 수능에서 고득점 획득하기 어렵다는 수험생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평가다.중국 온라인 교육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단기적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중장기적인 전망을 놓고 봤을 때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해석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유리 기자 yr6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