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시설 늘린 천안아산역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천안아산관리역, 매표실 옮기고 수유실도 새로 만들어

새로 옮겨 문을 연 천안아산역 매표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천안아산역이 열차손님의 편의시설을 늘리고 이용을 편하게 했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유재영) 천안아산관리역은 8일 고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매표실을 역 건물 가운데로 옮기고 수유실도 만들어 고객을 맞고 있다.새롭게 만든 매표실은 출입구 부근 가운데로 옮겨 맞이방 구석에 있어 찾기 어려웠던 불편함이 사라지게 됐다. 더 화사한 모습으로 꾸미고 장애인우선창구 높이도 낮춰 몸이 불편한 손님들이 기차표를 사기 쉽도록 했다. 또 아기에게 젖먹일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엄마들을 위해 수유실도 만들었다. 수유실엔 모유수유에 필요한 냉온수기, 전자레인지, 유아용 침대 등을 갖춰 아기들 정서에 맞는 아늑한 분위기로 꾸몄다.

천안아산역에 마련된 수유실.

이선관 천안아산역장은 “고객들 동선을 감안, 불편사항을 고치고 더 편하고 깔끔한 환경에서 기차를 탈 수 있게 힘써겠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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