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260억원(3억5500만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로또당첨자가 등장해 현재 미국은 ‘대박 열풍’에 휩싸였다.5일 추첨을 마친 메가밀리언 로또1등 번호는 4, 8, 15, 25, 42, 47번으로 현지 로또판매측은 워싱턴과 아이다호에서 각각 한 장씩의 1등 당첨티켓이 판매됐다고 밝혔다.메가밀리언 로또로 1등에 당첨되려면 1번부터 56번 사이에서 5개의 번호와 1번부터 46번 사이에서 한 개의 메가볼 번호를 맞춰야 한다. 당첨 확률은 1억7,500만분의 1. 데이비드 고브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는 “이는 번개를 맞을 확률보다 1000배 가량 낮고, 로또를 사기 위해 8~16㎞ 운전을 하고 가다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을 확률보다도 낮다”고 비유했다. 한편, 이 번호가 발표되자 가장 놀란 것은 마니아층을 폭넓게 확보하고 있는 드라마 ‘로스트’의 시청자들이다. 김윤진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로스트에 출연한 휴고 헐리가 1천삼백억원(약 1억1천달러)의 로또1등에 당첨되는데, 그 때 당첨번호가 4, 8, 15, 16, 23과 메가볼 번호 42이었던 것. 만약 로스트팬이 이 번호로 로또를 샀다면 최소 17만원(150달러)의 당첨금을 챙길 수 있었다.과학적 로또분석시스템으로 ‘대박’ 기대국내 로또정보사이트 업계 1위인 로또리치()는 “국내에서 로또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4만분의 1로 메가밀리언 로또에 비해 약 20배 이상 높지만, 사실상 당첨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며 자체 개발한 로또1등 예측시스템을 활용해 1등당첨에 승부수를 띄워볼 것을 권했다. <로또1등 예측시스템>을 통해 2010년 한해 동안만 무려 24조합의 1등 당첨조합이 탄생했으며, 2등 116조합, 3등 4526조합이 배출됐다. 특히 하반기 들어 6주 연속 1등 당첨조합 배출 기록을 세우는 등 <로또1등 예측시스템>의 적중률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만큼, 2011년에도 많은 1등 당첨조합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구체적으로 <로또1등 예측시스템>이란 과거 당첨번호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각 공마다의 고유 출현 확률에 가중치를 적용, 실제 1등 당첨번호와 가장 유사한 당첨예상번호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이 리포트는 로또리치에서 제공하는 정보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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