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펜 E-PL1' 레드에디션 출시
올림푸스 미러리스카메라 '펜 E-PL1' 레드에디션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하이브리드 카메라 펜(PEN) 라인 중 프리미엄 엔트리급 모델 E-PL1의 레드 에디션을 국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E-PL1 레드 에디션은 5일 밤 12시 40분 롯데홈쇼핑에서 단 1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회사 측은 "국내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레드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는 점에서 하이브리드 카메라 마니아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림푸스 펜 E-PL1은 기존 펜의 핵심 기능과 디자인은 계승하면서 무게는 줄였다.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프리미엄급 엔트리 모델이다. E-PL1 레드 에디션은 한정판으로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가격도 낮췄다. 펜 E-PL1 레드 에디션(14-42mm 렌즈 포함)은 71만9000원에 판매될 예정으로, 기존 E-PL1(14-42mm 렌즈 포함, 79만9000원)보다 8만원 저렴하다. 카메라 본체와 PEN 전용 14-42mm 렌즈 외에도 ▲4GB 메모리 카드 ▲인화권 ▲펜 전용 쿠퍼백(정품 등록 시) ▲포토 프린터를 증정한다. 이극로 올림푸스한국 상무는 "펜 E-PL1 레드 에디션은 희소성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그동안 하이브리드 카메라를 사려고 계획했던 소비자들이나 한정판을 추구하는 펜 마니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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