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5콜까지 미결제 감소..VKOSPI 4개월 최저

풋 최대 거래량 265풋 미결제 만기후 최대폭 증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콜옵션 미결제약정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행사가 282.5콜까지 미결제약정이 큰폭의 감소를 기록해 콜 매도가 여의치 않은 모습이었다. 그나마 미결제약정이 늘어난 콜옵션 중 287.5콜과 290콜은 신규 상장된 옵션들이었다.외국인 매수에 힘입은 코스피 랠리가 이어지면서 4일 대부분의 행사가에서 콜옵션 상승, 풋옵션 하락이 이뤄졌다.

[280콜 일봉 차트]

VKOSPI는 약 4개월 최저치로 떨어졌다. 전일 대비 0.67포인트(-4.09%) 하락한 15.70으로 마감됐다. 지난해 9월17일 15.32 이후 최저였다. 옵션 대표변동성은 콜이 전일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12.6%, 풋은 15.2%로 보합을 기록했다. 거래대금 기준 풋콜레이쇼는 0.64까지 하락했다. 지난해 11월1일 0.63 이후 최저였다. 280콜과 265풋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각각 133만계약, 70만계약이 거래됐다.4일 연속 오른 280콜은 0.19포인트(32.76%) 오른 0.77로 마감됐다. 미결제약정은 이틀 연속 감소했다. 5일 연속 하락한 265풋은 0.23포인트(-41.82%) 하락한 0.32를 기록했다. 전날 6거래일 만에 감소했던 미결제약정은 급증으로 돌아섰다. 3만4657계약 증가했는데 만기 후 최대폭 증가였다.등가격 275콜은 0.70포인트(31.25%) 오른 2.94, 275풋은 1.03포인트(-32.70%) 하락한 2.12를 기록했다.코스피200 지수는 1.97포인트(0.72%) 오른 275.78로 거래를 마감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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