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275p 공방..외국인 매도 공세

개인 베이시스 하락 방어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의 사상최고가 랠리가 이어지면서 275선도 뚫렸다. 하지만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이틀째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매도 강도를 키우고 있다. 장중 미결제약정 증가가 많지 않아 지난주 신규로 유입됐던 매수 포지션의 청산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현물시장 외국인이 순매수를 재개하면서 헤지 수요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외국인의 공격적인 선물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베이시스는 이론가 이상의 고평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이 대규모 선물 매수와 현물 매도를 통해 베이시스 하락을 방어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 선물 매도 공세에도 불구하고 베이시스 강세가 이어지면서 차익거래는 제한적 매매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후 1시20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00포인트 오른 275.0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5376계약 순매도하고 있는 대신 개인이 4684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640계약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합계 4억원 순매도에 그치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1.58을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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