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힘들었지만 보람크고 운도 좋았다'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31일 "지난해 9월 취임한 이후 1년 3개월여 동안 힘들었지만 보람도 많았고 운도 많았던 장관이었다"고 소회하고 "앞으로 정치인으로 국회에 가서도 무역 1조달러 달성과 우리 경제가 선진경제로 도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지경부 간부들과의 송년 다과회에서 송년 인사와 더불어 이런 내용으로 이임의 변을 대신했다. 청와대는 이날 개각을 통해 최중경 경제수석을 신임 지경부 장관에 내정했다.최 장관은 "우리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회복하고 수출 세계 7위에 올랐지만 앞으로 국민소득 3만달러, 4만달러로 가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야한다"면서 "최중경 내정자가 이런 일들을 잘 해나갈 것으로 믿고 있다"고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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