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고스트', 1위 '황해' 바짝 추격..7일만에 100만 돌파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차태현 주연의 코미디 영화 '헬로우 고스트'가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황해'를 위협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헬로우 고스트'는 28일 하루 전국 435개 스크린에서 7만 8898명을 모으며 8만 3299명으로 1위에 오른 '황해'를 4000여명 차이로 바짝 따라붙었다.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영화는 누적 관객수 104만 9732명을 기록했다. '헬로우 고스트'는 외로움에 떨다 자살을 시도하려던 청년이 자신에게 들러붙은 네 귀신의 소원을 들어주다가 뜻하지 않은 감동의 순간을 맞이한다는 내용의 영화다.코미디에 감동 신파극을 접목한 이 작품은 연말에 어울리는 훈훈한 내용과 깜짝 반전의 효과로 연말 극장가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한편 '황해'는 이날까지 123만 8614명을 모았고, 5만 411명으로 일일관객수 3위에 오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은 누적 관객수 224만 5368명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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