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공중위생업소 위생 수준 일반에 공개

공무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평가단, 지역내 360개 공중위생업소 대상 서비스 평가, 동대문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연말연시를 맞아 공중위생업소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인 주민들로 위촉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실시한 서비스 평가 결과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구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들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합동으로 지역내 360개 공중위생업소(세탁업 253, 미용업ㆍ피부 31, 위생관리용역업 76)를 상대로 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동대문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위생수준 제고를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 평가 항목은 업소의 법적 준수사항 등 권장사항 3개 영역과 함께 최고 47개 평가항목으로 나누었다.실제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이상에서 90점미만까지는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미만은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했다.그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78개 소, 우수업소(황색등급) 35개소,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 247개 소로 업소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나 동대문구 보건소 홈페이지(//health.dd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준희 동대문구 보건소장은 “2011년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서비스평가를 실시해 소비자인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평가하고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향상과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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