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서울’ 공모전 대상 강연욱 어린이 차지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100호 기념 초등생 그림공모전 시상식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소재 3~6학년 초등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신문 내친구 서울 100호기념 ‘내가 사랑하는 서울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은 재미있어요’ 라는 제목으로 출품한 이대부속초등학교 3학년 강연욱 어린이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학년별 최우수상은 수송초 3년 최수빈, 서울용산국제학교 4년 김재리, 세종초 5년 최진원, 인왕초 6학년 황나경이 각각 수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이 '내가 사랑하는 서울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강연욱 이대부속초 3학년 어린이에게 상장을 주고 있다. <br /> <br />

이와 함께 수상자는 우수상 20명, 장려상 81명, 입선 126 명 등 총 232명이다. 시가 지구촌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은 서울의 명소, 내가 사랑하는 서울의 미래모습 등을 주제로 지난 11월 한 달간 작품을 공모한 결과 총 1566개의 작품이 응모, 엄선을 거쳐 이날 시상식이 열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미래 서울의 주인공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의 모습을 다시금 생각하고 서울의 미래에 대해서도 많이 상상해 보았을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상상한 대로 서울이 아름답고 멋지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상작품은 내년 1월 한달 동안 시청 다산플라자 1층에서 65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