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택배 어플 깔고 아이패드 받자'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이 택배 어플리케이션 출시와 홈페이지 리뉴얼 기념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대한통운은 27일부터 내년 1월26일까지 대한통운 택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회원 가입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3대와 던킨도너츠 베이글 3000개를 지급한다.택배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1월31일 대한통운 택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대한통운 관계자는 "'내 손 안에 택배'라는 컨셉의 이번 전용 어플리케이션 출시로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택배 접수와 배송 추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대한통운은 고객이 보다 간편하게 택배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도록 모든 택배 차량에 QR코드가 인쇄된 스티커를 부착하고, 안내 전단지 등에도 QR코드를 인쇄해 배포하기로 했다.택배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택배 배송 조회 시 OK캐쉬백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배송 조회를 하면 1회 50포인트, 하루 최대 5회 25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이외에도 SK텔레콤 T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T멤버십 캐쉬백 사이트를 통해 택배를 신청할 경우 택배 요금의 10%를 OK캐쉬백 포인트로 돌려주는 제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확산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고객이 편리하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됐으며 IT를 통한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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