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베트남 구호개발사업 지원 나서

베트남 학교에 식수·화장실 등 위생시설 지원아프리카 등 빈곤국에 구호 개발사업 계속[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희림이 현지 지사가 있는 베트남에 구호개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인근 마이쩌우(Mai Chau)현 초등학교 2곳에 위생시설을 신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구호활동은 지난달 굿네이버스와 체결한 해외구호사업 후원 캠페인 'Design is love' 협약에 따른 것이다. 희림은 향후 3년동안 베트남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아프리카 등 해외 빈곤국의 구호개발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베트남 마이쩌우 현은 마을전체가 식수 및 보건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 특히 초등학교 안에 화장실 등 위생시설은 매우 낙후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지 아동들의 위생관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신축건물을 지원하는 것이다. 김수미 희림기획본부 상무는 “해외지사가 진출해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베트남을 위해 작은 환원의 차원에서 개발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디자인 재능나눔, 건축지원 등 희림의 기업역량을 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희림은 직원모임인 사우회에서 연말을 맞아 복지기관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후원금은 서울 목2동 독거노인 가정을 비롯한 저소득층에 연탄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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