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타로스 온라인', 중국 시장 공략 나서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MMORPG '타르타로스 온라인'이 중국 공략에 나섰다.(주)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는 '타르타로스 온라인'이 중국 ‘MTTang(Shenzhen MTTang Network Culture Development Co., Ltd 대표 Polo Fan)社’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주)인티브 소프트(대표 이주원)이 개발하고 (주)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이번에 수출 계약을 한 중국의 ‘MTTang社(www.mttang.com)’는 지난 1월에 설립된 회사로 중국 최대 산업용 컴퓨터 제조사인 'EVOC 그룹'이 출자한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업체다.이로써 위메이드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최대 규모 시장으로 변모한 중국시장에 더욱 견고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뿐만 아니라 북경에 위치한 예술센터에서 가진 계약 체결 기자회견에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펼쳤다. '타르타로스 온라인'에 대한 현지의 기대치를 반영한 것.
또한 이날 회견장에 위메이드 해외 사업본부 신민호 이사를 비롯해 인티브소프트 이주원 대표, MTTang Polo Fan 대표 등이 참석,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성공적인 서비스 안차게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미르의 전설' 시리즈로 중국 게임 시장을 석권한 위메이드의 노하우가 ‘MTTang’의 강점인 전국 55개 지사를 통한 유통망, 운영 및 마케팅 능력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콘텐츠 공급, 기술 지원,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여 현지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빠른 시간 내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MTTang’社의 Polo Fan 대표는 “먼저, 위메이드와 계약을 성사시켜 매우 기쁘다“며 “우리 회사의 첫 번째 퍼블리싱 타이틀이 된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서비스 성공을 위해 다방면에서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위메이드 서수길 대표는 “파트너사가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중국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검증받은 콘텐츠의 공급 및 기술적인 현지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중국의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을 받는 최고의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지난 1월 일본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동시접속자 1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린 MORPG 게임으로 대만, 일본에 이어, 최근 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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