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기업은행장에 조준희 씨 내정

▲조준희 기업은행장 내정자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조준희 전무가 내정됐다.금융위원회는 진동수 위원장이 23일 신임 기업은행장으로 조준희 기업은행 전무이사를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행법상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조 내정자는 처음으로 공채 출신 내부 행장이다. 과거에도 김승경 행장이 내부 승진한 사례가 있지만 김 행장은 기업은행의 전신인 농업은행 출신이었다. 조 전무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 중문과를 졸업했다. 1980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종합기획부장·경인지역본부장·종합금융본부장·경영지원본부장·개인고객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박민규 기자 yushi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