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이민정이 디렉터스컷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했다.이민정은 22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13회 디렉터스컷 시상식에서 신인연기자상을 받으며 송새벽과 함께 2010 최고의 신인임을 입증했다.그는 "감독님들이 주신 상이라 더욱 좋다. 김현석 감독님께 감사한다"며 "영화감독님들은 가깝지만 어렵고 무서운 존재다. 과거 날 내친 적도 있지만 앞으로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민정은 '시라노'를 통해 영화에 데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여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디렉터스컷 시상식은 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 138여명의 영화감독들이 2010년 개봉작 106편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올해의 감독상, 연기상, 신인감독상, 신인연기자상, 제작자상, 독립영화감독상 등 총 6개 부문을 시상한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이은지 기자 ghdpss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