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서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등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산타클로스와 함께 하는 사랑나눔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이웃돕기 유공자를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서울예술고등학교의 25명의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준비한 즐겁고 캐롤송과 신나는 율동으로 시작한다.이어지는 1부 행사에는 어려운 이웃들의 자식과 부모가 돼 몸소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들을 초청, 그간의 공로에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총 39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준다.
산타클로스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한마당
또 이웃돕기 성금·성품 전달식, 희망 2010 이웃돕기 성금 모금·지원 결산 보고 등이 진행된다. 2부 행사는 사랑나눔 산타 성품 전달식으로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구에 산타클로스가 직접 가가호호 방문, 산타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하게 된다. 산타클로스는 각 동에서 선정된 주민 18명과 현대자동차 직원 5명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착용하고 당일 오후 3시부터 자원봉사로 수고해 줄 예정이다. 산타가 전달할 선물은 현대자동차(종로구 계동 140의 2 소재)가 기부한 오리털 이불 807채(환가액: 5500만원)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크리스마스는 종교를 떠나 연말을 보내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함으로 우리 모두는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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