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산타클로스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한마당
또 이웃돕기 성금·성품 전달식, 희망 2010 이웃돕기 성금 모금·지원 결산 보고 등이 진행된다. 2부 행사는 사랑나눔 산타 성품 전달식으로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구에 산타클로스가 직접 가가호호 방문, 산타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하게 된다. 산타클로스는 각 동에서 선정된 주민 18명과 현대자동차 직원 5명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착용하고 당일 오후 3시부터 자원봉사로 수고해 줄 예정이다. 산타가 전달할 선물은 현대자동차(종로구 계동 140의 2 소재)가 기부한 오리털 이불 807채(환가액: 5500만원)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크리스마스는 종교를 떠나 연말을 보내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함으로 우리 모두는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