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연내 본회의 열어 민생현안 처리'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22일 "야5당에 의해 임시국회 공고가 된 만큼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3일 정도 본회의를 열어 긴급한 민생현안을 처리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연평도 사격훈련과 관련해 국방위와 외교통상통일위가 개최된 것을 거론한 뒤, "국회가 부분적으로 정상화된 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어제 한나라당이 단독 처리한 친수구역활용법과 한국토지주택공사법 등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만큼 친수법과 LH공사법 개정안을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친수법 개정안은 공포된 현행법을 폐지해 국가하천과 주변 지역을 보호하려는 것"이라며 "LH공사법 개정안 정부가 공사의 손실 보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되 지원대상을 법률에서 명확히 한정하도록 해 공익성이 약한 사업은 지원 대상에 제외했다"고 설명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