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가격 매력 부각 '비중확대' <현대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증권은 디스플레이에 대해 가격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전자를 제시했다.김동원 애널리스트는 22일 "2분기부터 수급개선 및 가격상승이 예상되고 디스플레이 업체 주가의 3개월 선향성을 감안할 때 업황 둔화 선반영에 따른 가격 매력 부각으로 향후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뚜렷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현대증권은 12월 하반기 LCD패널가격은 상반기 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IT패널의 절대적 가격 매력 부각에 따른 PC업체 재고축적이 지속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아울러 TV패널가격은 북미시장 재고조정 영향으로 1% 하락을 나타냈다고 밝혔다.현대증권은 또 12월 현재 LCD패널 원가 구조를 고려할 때 IT패널은 이미 현금원가를 하회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제한적 가격하락을 예상했다.다만 TV패널은 보수적으로 가정할 때 현금원가까지 최대 10% 수준의 가격인하 여지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여 1분기 말 바닥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이에 따라 LCD패널가격은 1분기 바닥을 형성한 이후 2분기부터 상승전환을 전망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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