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전용 무접점충전기, G마켓서 판매 시작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배터리팩 전문기업 와이즈파워는 국내 최초 아이폰4 전용 무접점충전기 윌리윌리를 20일부터 G마켓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배터리팩, LED패키지 등 B2B 제품 위주로 판매하던 회사는 이번에 처음 B2C 제품을 내놨다. 회사는 신제품 마케팅 차원에서 사전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추가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이번에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에 판매되는 충전기는 슬림케이스와 충전크래들로 구성됐으며 세트가격은 13만8000원이다. G마켓에서 진행되는 공동구매는 50명 이상이면 이뤄지며 인원이 차면 공동구매가격이 공개된다. 내년 2월에는 1500㎃급 배터리가 내장된 보조배터리형 케이스가 충전크래들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6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회사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 무접점충전기가 내장된 휴대전화 배터리팩과 범용 크래들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각자 휴대전화에 맞는 별도의 배터리팩을 장착하고 범용 크래들 위에 올려놓으면 충전이 가능해 일반 휴대전화 사용자도 무접점충전을 할 수 있게 된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최대열 기자 dycho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