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그레이트, 中 내수 활성화 수혜속 저평가<이트레이드證>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중국 스포츠용품업체인 차이나그레이트가 중국내 동종 기업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21일 이트레이드증권은 워덩카(Worldcape) 브랜드를 보유한 스포츠 신발 및 의류 기업인 차이나그레이트가 향후 중국 내수시장의 활성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이 회사는 중국 내 스포츠화 로컬 브랜드 10위권에 위치하고 있고 중국 내 스포츠 신발 M/S는 2.5% 수준이다. 현재 23개의 총판과 2400개의 가맹점을 기반으로 중국 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정흥식 애널리스트는 "중국 스포츠 용품 시장의 고성장이 기대되고 중국의 1인당 스포츠용품 관련 지출은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에 있어 향후 잠재성장성은 높다"고 평했다.순현금 570억원(시가총액의 27%)을 보유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투자비용이 높지 않은 사업구조여서 배당성향 20% 정책에 따른 배당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올해 기대 배당수익률은 3.7% 수준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차이나그레이트의 PER은 5.4배 수준으로 중국 로컬 스포츠용품 기업인 Anta의 PER 19.4배, Li Ning의 PER 17.6배 대비 저평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백종민 기자 cinqang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