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0일 개최한 사회보장기본 법 전면 개정 공청회에는 당내 주요 인사들과 지지자 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박희 태 국회의장을 비롯해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나경원 최고위원, 원희룡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또 ▲홍사덕 ▲허태열 ▲서병수 ▲이혜훈 ▲한선교 ▲구상찬 ▲서상기▲김태원 ▲성윤환 ▲허태열 ▲김옥이 ▲허원제 ▲김선동 ▲현기환 ▲장윤석 ▲진영 ▲황진하 ▲최구식 ▲정희수 ▲유승민 ▲이종혁 ▲이학재 ▲이성헌 ▲김태환 ▲이한성 ▲송광호 ▲김충환 ▲이상권 ▲김호연 ▲조원진 ▲이인기 ▲정해걸 ▲이정현 ▲김영선 ▲정갑윤 ▲이경재 ▲황우여 등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이 총출동했다.아울러 ▲배영식 ▲김세연 ▲홍일표 ▲최경희 ▲고승덕 ▲김성동 ▲손숙미 ▲조윤선 ▲나성린 ▲신상진 ▲이범관 ▲원희목 ▲유일호 ▲박민식 ▲김정훈 ▲장광근 ▲김정권 ▲박종근 ▲김소남 ▲손범규 ▲박영아 ▲한기호 등 친이(친이명박)계와 ▲권영세 ▲김성조 등 중립성향 의원 등 모두 60여명 참석했다. 아울러 김혜성·김을동·정하균·김정·노철래 의원 등 미래희망연대 의원 5명도 참석했다. 특히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이날 공청회가 끝날 때까지 행사장을 지켜 눈길을 모았다. 원외 인사로는 김재원·정인봉·신국환 전 의원이 참석했다. 행사장 앞에는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김성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 미래희망연 대 노철래 대표, 정갑윤 국회 윤리특위위원장, 김호연 허원제 의원 등이 보낸 화환이 즐비했디. 박 전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복지정책의 기본 틀 인 사회보장법 전면 개정의 필요성과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그는 "이제 우리 경제에 걸맞는 복지시스템을 갖출 때가 됐다"며 "매년 복지예산은 크게 늘고 있고 , 4대 사회모험 구축 및 전 국민으로 확대 등 제도적 발전도 이뤄졌지만 현장의 만족도는 왜 과거 보다 더 낮아졌을까 의문이 들었다. 많은 분들이 비슷한 생각 을 하셨을 것"이라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또 "한국형 복지모델의 핵심은 선제적예방적 지 속가능하고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통합시스 템"이라며 "국민이 어려움에 내몰리지 않도록 미리 에 방하고 똑같은 돈으로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틀을 바 꾸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박희태 국회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복지대국은 피하지 못할 운명"이라며 "이런 역사적인 흐름 속에서 유력한 미래 권력인 박근혜 대표가 오늘 한국형 복지의 기수 로 취임하는 날"이라고 말해 큰 호응을 받았다.안상수 대표는 축사 원고를 펼치며 "원고를 안보면 실 수를 잘한다"고 운을 떼 참석자들의 폭소를 자아낸 뒤 "이 자리는 복지에 대한 박 전 대표의 신념, 열과 성 의를 다해 마련한 만큼 우리나라가 복지선국국으로 나 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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