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본연 맛 살린 정통 스테이크 3종 출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연말을 맞아 정통 스테이크 3종을 일부 매장에서 우선 출시하고, 21일부터 전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빕스 관계자는 "지난 8월 팬 프라잉 방식으로 조리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빕스 No1 스테이크(일명 천정명 스테이크)를 출시, 시판 중인 스테이크 메뉴 중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스테이크하우스'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데 이어, 스테이크하우스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스테이크 본연의 맛을 살린 정통 스테이크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메뉴는 로즈마리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로 마리네이드(marinade:양념장에 재우는 것)해 부드러운 육질에 은은한 허브향을 살린 '빕스 갈릭 스테이크'와 고소한 까망베르치즈가 더해져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토마토 프로마쥬 스테이크', 부드러운 안심에 블랙 카카오 소스를 곁들여 특별한 풍미를 선사하는 '블랙 카카오 스테이크' 3종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폭립 메뉴를 빕스의 특별한 바비큐 소스와 쟈스민 향이 어우러져 한층 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쟈스민 폭립'도 선보인다. 특히 빕스는 '정통 스테이크하우스'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스테이크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빕스만의 특별한 소스도 가미했다. '빕스 갈릭 스테이크'에는 홀스레디쉬(horseradish; 서양식 고추냉이)와 타마린 등 진귀한 재료들로 만든 빕스만의 특제 소스가 가미돼 스테이크 본연의 풍미를 즐기기 원하는 스테이크 마니아들에게, '토마토 프로마쥬 스테이크'에는 특유의 새콤달콤한 토마토쳐트니(Chutney; 토마토를 이용해 걸쭉하게 만든 소스)를 곁들여 담백함을 좋아하는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빕스는 오는 21일부터 1월 31일까지 세트메뉴 구매 고객에게 일본 온천여행(2명), 씨푸드오션 식사권(100명), 뚜레쥬르 케이크(100명), 빕스 앞치마(2만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100% 당첨 스크래치카드 이벤트와 세트메뉴나 메인메뉴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와인 할인 프로모션, 2010년 캘린더 쿠폰 제시 고객에게 롤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빕스 관계자는 "모임이 많은 연말을 맞아 출시된 새로운 메뉴들이 선택의 즐거움과 맛의 감동을 모두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까다로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스테이크 출시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통 스테이크하우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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