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LED기업 화우테크놀러지는 프랑스 사인물 제작기업과 114억원 상당의 LED조명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상대는 프랑스 리옹에 있는 르느와 서비스라는 사인물 제작 전문기업으로 이 회사는 모 기업과 함께 최근 현지 사인 및 조명시장 확대를 위해 화우테크를 파트너로 택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르느와 서비스는 화우테크의 전 제품을 프랑스와 룩셈부르크에 독점 판매한다. 기간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14년 12월까지 총 4년이다. 이미 올초부터 양사는 제품공급 거래를 해왔다. 르느와 서비스 한 직원은 "화우테크의 친환경 LED조명을 통해 친환경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유영호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스페인 합작법인을 비롯해 유럽시장 곳곳에 화우 LED조명을 확대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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