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라스트 갓파더'로 복귀한 심형래가 17일 방송될 KBS prime '이금희의 특별한 만남'에서 그동안 방송에서 밝히지 않았던 인생 스토리를 공개한다.'라스트 갓파더'의 제작, 감독, 주연까지 1인 3역을 맡은 심형래는 '피아노' '스모크' 등으로 유명한 하비 케이틀 캐스팅에 얽힌 드라마틱한 비화에서부터 촬영 현장에서 펼쳐진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 등을 밝혔다. 또 비밀리에 예고편을 공개해야만 했던 가슴 아픈 사연 등 새 영화와 관련된 모든 비하인드 스토리를 숨김없이 공개한다.이와 함께 평소 사생활을 공개하지 않기로 유명한 그는 숨겨놨던 사생활을 공개했다. 미술을 전공하는 외동딸에 대한 남다른 부정을, 부업을 하며 자신을 뒷바라지 한 아내에 대한 애틋함과 미안함, 병석에 계신 90세 노모에 대한 애달픈 사모곡에 이어 끝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이밖에도 1980~90년대 개그계를 주름잡던 '영구' '파리' '펭귄' 등 추억의 개그를 재연, 녹슬지 않은 '심형래표'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였다.심형래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이금희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만날 수 있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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