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서울시 자치구 종합청렴도 평가 종합 2위 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민선5기 주요 현안 중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행정 총력을 기울여 추진한 결과 2010년 서울시 자치구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구(2위)에 선정돼 3억원 인센티브를 받는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구는 서울시 대민청렴도와 청렴시책 평가에서 각각 2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서 서울시 자치구 5위(전국 69개 자치구 중 7위)에 올랐다.이는 지난 해 서울시 청렴도 평가 중위권,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하위권의 성적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영등포구의 청렴의지가 어느해 보다 강력하게 추진됐음을 알 수 있다.특히 조길형 구청장이 직접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렴방송’을 실시하고 인?허가 신청 고객에게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불편,부당한 사항을 전화설문하는 ‘청렴도 상시확인 시스템’ 운영하는 등 기관장이 앞장서 청렴시책을 추진한 내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 더욱 향상된 청렴시책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직원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청렴 인프라’를 더욱 견고히 해 영등포구를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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