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협, '내년 1월 유상증자 3건, 473억 규모'

내년 2월 현대엘리베이터·GS글로벌 3800억 규모 유증 계획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내년 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유상증자는 3건이 계획돼 있으며 총 473억원 규모라고 15일 밝혔다. 상장협에 따르면 청호전자통신은 한국화학공업 인수자금 및 운영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184억원 규모의 주주배정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배명금속과 케이비물산(구 일경)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각각 154억원, 13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 유상증자를 계획 중이다.한편 내년 2월납입(잠정) 유상증자 계획은 2건으로 3813억원 규모다.현대건설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현대엘리베이터가 224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고, GS글로벌은 타법인유가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같은 방식으로 156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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