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4시 센터 3층 강당서 개소 1주년 기념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 치매지원센터가 개소 1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15일 오후 4시 강북구 치매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 날 행사는 치매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축하하고 지역 사회와 유관기관과 협조와 이해 도모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족수기 발표, 기념공연,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행사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박건우 센터장을 비롯해 치매관련단체, 관련 업무 종사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행사는 오후 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사업소개, 수기 발표, 기념공연, 센터 견학과 전시품 관람 등 순으로 1시간여동안 진행됐다.수기 발표는 인지건강 프로그램 가족모임에서 참여 효과와 느낀점 등을 발표했으며 전시품은 미술치료를 받는 어르신들이 그린 작품을 전시해 참석자들이 치매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강북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공연팀들이 신나는 댄스 스포츠로 흥겨움을 더했다.한편 지난해 12월 수유동 279-236에 개관한 강북구치매지원센터는 지하 1, 지상 4층 규모로 상담실, 프로그램실, 검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에서는 교육, 홍보 등 인식개선사업부터 작업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요가, 연극치료 등 인지 건강 프로그램, 검사비와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가족자조모임, 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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