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종 종로구청장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여름 부터 낙산 성곽 주변에 버려진 고철. 폐지, 캔, 폐비닐 등 폐자원을 수집해 왔다.연말을 맞아 그간 모은 폐자원을 팔아 얻어진 수익금으로 지역 내 결손가정, 홀로사는 어르신, 장애우 등 어려운 가정 중에서도 도움이 소홀해지는 틈새가정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선용규 동장은 “폐자원 모으기 운동은 동네를 깨끗하게 할 뿐 아니라 그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며 “지역공동체 발전에 모범을 보여준 지역 단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