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쩨쩨한 로맨스'의 놀라운 흥행 질주..90만 관객 '눈앞'

영화 '쩨쩨한 로맨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이선균·최강희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영화 '쩨쩨한 로맨스'가 매서운 저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개봉 10일째를 맞아 상영관이 점차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박스오피스 1,2위를 굳건하게 지키며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쩨쩨한 로맨스'는 8일 368개 스크린에서 6만1375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일에는 5만4056명(스크린 334개)으로 '투어리스트'(85063명·395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쩨쩨한 로맨스'는 비슷한 로맨틱코디미물 '김종욱찾기'가 8일 개봉해 정상 수성에 위기를 맞을 것으로 보였으나 오히려 '김종욱찾기'(8일 385개·9일 392개)에 개봉관 수에서 밀림에도 불구하고 큰 차이로 따돌리며 정상권을 수성했다.특히 장동건 주연의 '워리어스웨이' '나니아연대기:새벽출정호의 항해' 등 할리우드 물량 공세에도 끄떡없는 막강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또 '쩨쩨한 로맨스'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흥행 기세를 유지하며 10일 오전 누적관객 86만3154명으로 9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어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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