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플랜트 수주 가속화' 연내 플랜트 지원협의회 발족

국토부·지경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인 플랜트 지원협의회 발족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플랜트 수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내 플랜트 지원협의회가 발족, 운영에 들어간다.국토해양부는 9일 '제35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해외건설 5대강국 진입을 위한 과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외플랜트 수주에서 정부 외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플랜트 지원협의회가 올 연말까지 마련된다. 국토부와 지식경제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이 돼 플랜트 수주지원 정책을 협의조정하게 된다. 내년 초에는 플랜트 지원협의회를 열어 부처별로 개별 추진중인 고위급 시장개척단, 주요 발주처 초청행사 계획을 국토부, 지경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다. 또 국토부 1차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해외건설심의회에서 정기적으로 국토부 산하 공기업들의 해외진출 계획을 심의, 조정해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현재(6일기준) 국내 해외건설 수주는 653억달러로 올해 말에 700억달러 내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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