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연고점을 5포인트 가량 눈앞에 두고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8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0.81포인트(0.04%) 오른 1963.17에 머물러 있다. 하락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외국인과 기관, 개인 투자자가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각각 138억원, 110억원, 63억원 어치를 사들이 고 있는 가운데 기타 투자주체(국가 및 지자체)는 311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만 이 매수 우위를 기록, 프로그램으로 500억원 상당의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업종이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고 통신, 은행, 철강금속 업종 등은 약세다.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최근 오름세를 탄 삼성전자가 전날 보다 6000원(0.67%) 오른 90만7000원에 거래중인 것을 비롯해 현대차(0.84%), 현대모비스(0.16%), 기아차(0.19%)가 소폭 오름세다.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보다 2.27포인트(0.45%) 오른 506.76에 머물러 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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