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CJ인터넷(대표 남궁훈)은 게임포털 넷마블()이 오는 14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CJ인터넷에 따르면 이번 넷마블 개편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개인 맞춤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진다. CJ인터넷 관계자는 "원하는 게임이나 서비스를 더 쉽게 찾을 수 있고, 주요 게임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체적인 디자인도 심플하게 변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개인 맞춤 서비스가 눈에 띈다. 로그인을 하면 상단에 펼쳐지는 '내게임'을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할 수 있게 해, 최근 이용 게임 목록이나 관심 게임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CJ인터넷의 설명이다.넷마블 대표 인기 게임들은 찾기 쉽게 메인 페이지 상단에 노출된다. 넷마블 게임 주요 소식들도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또한 음악, 영화, 만화 등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메인 페이지를 통해 쉽게 즐길 수 있다. CJ인터넷 남궁훈 대표는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단행하는 이번 넷마블 홈페이지 개편은 개인 맞춤 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며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게임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변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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