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경 지식센터, 8일 라이벡 전 금감원 고문 초청 좌담회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아시아경제신문 지식센터는 오는 8일 서울 중구 초동 아시아미디어타워 9층 대회의실에서 금융감독원 특별고문을 지낸 윌리엄 라이벡 토론토센터 의장을 초청해 오피니언 리더들의 국제협상력 제고를 위한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국제협상 전문가 육성'을 주제로 한 이날 좌담회에는 최용식 21세기경제학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여하며 기업 재무최고책임자(CFO), 증권 금융업계 고위 관계자, 준법감시인, 국제통상 및 경제관련 재학 대학(원)생 등이 참석해 국제금융협상 전문가의 실무 노하우와 향후 전망을 통해 국제협상 감각을 높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라이벡 의장은 지난 40여년 동안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미국 통화감시원에서 은행 및 금융감독 분야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세계 금융시스템의 한 축인 국제결제은행(BIS) 체계의 구축과 바젤협정을 만드는데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에는 금감원 특별고문을 지내 한국 금융에 대해서도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 지식센터 관계자는 "G20 서울 정상회의와 한ㆍ미 FTA에서 보듯 국제관계 정립에서 협상능력의 중요성이 날로 중요시되고 있다"며 "국제협상 절차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라이벡 의장은 이에 앞서 7일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한국경제교육협회가 주최하는 국제협상력 제고를 위한 오피니언 리더 대상 세미나에 참석, 한나라당 김호연 의원, 아시아인베스터 이인석 박사, 법무법인 두우&이우 정진우 변호사와 함께 '새로운 창조를 위한 협상력 강화'를 주제를 놓고 토론한다. 자세한 문의는 (02)2200-2288~9로 하면 된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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