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타결로 수혜가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주·제약주 등 관련 업종들이 일제히 오름세다. 6일 오전 10시40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거래일대비 5000원(1.69%) 뛴 30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만도는 3000원(2.27%)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 중이고 화신과 에스엘은 각각 13.58%와 8.28%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차 부품주는 수정안에서도 부품주의 관세 즉시 철폐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자동차 관련 업종 중 가장 큰 수혜를 그대로 누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가·특허 연계 제도가 3년간 유예된 제약업종 역시 강세다. 녹십자는 전거래일보다 1500원(1.18%) 오른 1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아제약도 1.3% 올랐다.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셀트리온은 현재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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