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 에너지 효율 강조되는 냉장고·건축 관련 분야에 적용할 예정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OCI(대표 백우석)가 정부에서 시행하는 녹색인증제에서 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 제조기술이 단열재 최초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OCI 임직원들이 친환경 고성능 진공단열재 출하를 축하하는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단열재 사업을 추진해 온 OCI는 작년에 제품개발에 성공했으며, 올해 10월 전북 익산에 연산 16만m² 규모의 친환경 고성능 진공단열재 공장을 완공했다.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첫 제품을 출하하며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OCI는 자체 개발한 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를 에너지 효율이 강조되고 있는 냉장고 및 건축 관련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 단열 성능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OCI 관계자는 “흄드실리카는 식품첨가물로 쓰일 정도로 인체에 무해하고 수명도 길어 친환경적"이라며 "특히 OCI는 흄드실리카를 직접 생산하고 있어 안정적인 원료수급이 가능하고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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