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강원랜드가 성장성 부각 및 배당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다.3일 오전 9시45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일대비 450원(1.68%) 올라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역시 '사자' 우위다. 현재까지 외국계 순매수 합은 2만890주. 골드만삭스,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강원랜드에 대해 "내수 소비경기가 양호한 가운데 스키장·콘도 등으로 인한 집객 효과가 커질 것"이라며 "영업장 내 효율성 제고 노력도 실적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배당수익률 역시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4.1% 가량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강원랜드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4% 늘어난 13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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