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수기자
인천시는 송영길 인천시장(사진 왼쪽에서 5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전 인천시청 1층 홀에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회기 안치식을 개최했다. 사진=김봉수기자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는 29일 오전 2014년 인천에서 주최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회기 안치식을 개최했다.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회기는 지난 28일 저녁 중국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인수돼 당일 저녁 인천시에 도착했다. 대회기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는 2014년까지 인천시청 1층 홀에 안치될 예정이다.이자리에서 송 시장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의 경제 중심 도시를 넘어 남북 화해를 선도하는 평화의 도시,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아시아 곳곳의 국가간, 민족간 갈등과 반목의 갈등을 걷어내고 화합과 포용의 대회로 기록될 수 있도록 스포츠와 문화행사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