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서울우유는 연말을 맞아 요하임과 함께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29일부터 12월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용량 발효유인 요하임 제품의 특징을 살려, 온 가족이 넉넉하게 요하임도 나눠 먹고 따뜻한 나눔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울우유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댓글 하나당 100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고객 누구나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단, 한 사람당 댓글 응모는 무제한 가능하나 응모한 댓글 중 10회에 한해 100원씩 적립된다. 서울우유는 고객들의 댓글 응모를 통해 적립된 금액과 요하임 제품 판매금액의 2%를 합산해 올 연말,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고 있는 세계 최대의 소원성취기관인 메이크어위시재단(Make A Wish)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이 전달될 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세계 33개국에서 백혈병 및 소아암 등의 난치병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2년 12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100여명이 넘는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소원성취의 기쁨을 전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메이크어위시재단과 협약식을 맺고 지금까지 난치병 어린이 10명의 소원성취를 위해 기금을 전달했으며, 직원들이 직접 나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이번 댓글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도토루 라떼를 즐길 수 있는 기프티쇼를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당첨자는 2011년 1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서울우유는 연말 고객 사은의 의미에서 요하임 행운번호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시는 대용량 요하임 제품 패키지에 인쇄된 8자리 행운번호를 이벤트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즉석 당첨의 행운을 얻을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해 요하임 선물세트, 케익 교환권, 온라인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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