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서울시, 30일 신도림테크노마트 지하 1층 만남의 광장에서 행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30일 신도림테크노마트 지하 1층 만남의 광장에서 ‘중소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성 구로구청장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현장 참가 25개사와 게시물로 참가하는 업체들이 구인활동을 펼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간의 일대일 맞춤 상담이 진행되고 취업에 대한 자문을 해주는 ‘컨설팅관’, 이력서 사진촬영을 해주는 ‘체험관’, 취업사주를 봐주는 ‘이벤트관’ 등도 운영된다. 구로구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구직자와 구인업체에 대한 참가접수를 받았다.구직자 참가대상은 1970년 1월1일 이후 출신 20, 30대 청장년층이며, 구인업체 참가대상은 구로구 소재 4대 보험 가입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우수 중소기업, 서울시 소재 4대보험 가입 상시 근로자 20인 이상 중소기업이다. 구직자의 경우 당일 현장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다.구로구와 서울시는 참여업체들에게 인센티브도 제공한다.서울시는 채용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표창장 수여, 최대 5억원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세무조사 3년간 면제, 신용보증한도 일반보증의 150% 적용 및 신용보증율 1% 적용 등을 계획하고 있다.구로구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2억원 이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우선 지원하고 청년인턴지원사업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김용환 일자리지원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이 모두 행복해지는 윈윈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구로구 취업정보은행 ☎860-2158~9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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