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롯데백화점은 협력사에 마케팅에 관련한 컨설팅 등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협력회사가 마케팅관련 애로사항이 있을 시 마케팅부문장에게 이메일로 제안하면 사안의 특성들을 고려해 롯데백화점의 마케팅 부분에서 선발된 팀이 문제의 해결방안 및 아이디어를 구축하고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협력사들은 롯데백화점이 지니고 있는 2000만명의 롯데 멤버스 고객 분석 및 전략을 비롯해 광고 이벤트 등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모바일, 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드 및 협력회사의 현실에 맞춰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받게 됐다.특히 사안에 따라서는 아이디어 및 컨설팅으로 그치지 않고 롯데백화점의 연계 마케팅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마케팅부문장 정승인 상무는 "롯데백화점이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마케팅 노하우를 나누고 같이 고민함으로써 백화점과 협력회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틀을 닦을 수 있으로 기대되며 협력회사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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