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장, 클린턴 美국무장관과 전화회담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공격과 관련,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26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했다고 AFP통신과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중국 외교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28일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참가하는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통화에서 양 측은 각자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은 앞서 외교부 성명 등을 통해 한미 연합훈련에 반대하는 입장을 나타내왔다.양 외교부장은 연평도 포격 사건 뒤 27일 처음으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남북 양 측이 이번 문제를 대화로 풀어갈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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