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현동 국세청장은 25일 북한의 무력도발에 따른 연평도 주민들의 피해와 관련, 납기연장과 징세유예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부별심사에 참석, 연평도 피해와 관련해 관할 남인천세무서가 옹진군청 현장에 나가서 피해입증 서류를 받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김광림 한나라당 의원의 지적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도 연평도 피해와 관련, 기획재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묻는 김 의원의 질의에 "필요한 소요을 행정안전부 중심으로 파악 중이다. 나중에 정해지면 예비비를 통해 적극 지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성곤 기자 skzer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