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비틀즈...아이튠즈 개시되자 '베스트셀러'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비틀즈의 음원이 애플의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아이튠즈(iTunes)를 통해 판매된지 1주일만에 '베스트셀러' 상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의 톰 뉴메이어 대변인은 "아이튠즈에서 비틀즈의 음원을 판매한 지난 16일 이후 앨범 45만장과 음악 200만곡이 판매돼 베스트셀러 가운데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비틀즈 앨범은 저작권을 갖고 있는 애플 콥스의 반대에 부딪혀 그동안 온라인에서 판매되지 못했지만 지난 16일부터 아이튠즈를 통해 판매되기 시작했다. 앨범 가격은 12.99달러이고 음악 1곡당 가격은 1.29달러다. 1969년 발매된 비틀즈의 11번째 앨범 '애비 로드(Abbey Road)'는 아이튠즈에서 9번째로 많이 다운로드된 앨범이 됐다. 콘서트, 다큐 등이 포함된 149달러짜리 비틀즈 앨범 세트는 아이튠즈 판매 순위에서 33위에 올랐다. 비틀즈의 베스트셀러 음악 '히어 컴즈 더 선(Here Comes the Sun)'은 아이튠즈 차트 56위를 차지했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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